온라인 발표에서 청중의 마음에 in 하기

COVID-19와 유럽 내의 장기간 록다운(Lock down) 정책이 비대면 수업과 재택근무를 우리 삶에 강제로 안착시켰고, 지난 1년간 독일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보가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인터넷 강의에 이미 익숙한 인터넷 사용자라 할지라도 카메라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그 결이 다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카메라 앞에서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대면 발표/회의와 달리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로 머리가 복잡해지곤 한다. 준비할 틈도, 적응할 틈도 없이 카메라와 컴퓨터 화면과 마주하게 된 이들을 위해 어떤 사항을 주의하며 발표를 이끌어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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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오프라인 발표와 달리, 온라인 발표에서는 대체로 상체가 카메라의 위치에 맞춰 고정된다. 청중의 시선 움직임 또한 화면 내에 고정되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얼굴 및 상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카메라 위치를 미리 설정해 놓는 것이 좋다. 이때 지나치게 긴장이 풀린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발표자는 최대한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어깨를 활짝 폄으로써 자신감을 표출할 수 있다.

한편, 발표할 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미리 확보해 놔야 한다. 이를 위해 벽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곳에 앉거나, 발표자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청중의 시선을 빼앗을 수 있는 사물들은 미리 치워 두는 것이 좋다. 대체로 발표자가 앉아서 카메라에만 집중하게 되면 몸짓이나 손짓 등의 움직임에 소홀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오프라인 발표와 마찬가지로, 팔을 비롯한 상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거나 의식적으로 손짓을 활용하여 발표에 역동성을 가미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전달자는 청중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한 시도를 해야 한다. 한 곳에서 발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청자는 상대적으로 발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쉽게 잃을 수 있다. 따라서 틈틈이 카메라를 의식적으로 보는 연습을 통해 상대방과 시선을 맞추고, 청중에게 쌍방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발표자가 청중에게 발표 도중에 질문하거나, 때때로 카메라 앞으로 다가가 내용을 강조한다면 청중에게 발표자가 마치 가까이 다가온 것과 같이 느끼게 되어 발표에 좀 더 집중하게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회의는 시간과 공간이 탄력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조명의 위치가 중요하다. 얼굴이 검게 혹은 너무 하얗게 보여 발표자가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밝은 옷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나 카메라의 노출 설정을 고려할 때, 흰색 혹은 검은색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발표나 회의를 준비할 때 미리 음향, 조명, 화면 등의 모든 환경을 설정하고 스스로 녹화하여 참고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극히 익숙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발표와 회의. 그럼에도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대면발표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지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만 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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